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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주요 20개국(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에 참석하러 온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G20 항저우 정상회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의 인터뷰를 받았다. [촬영/왕딩창(王定昶)]
[신화망 항저우 9월 4일] (류리나(劉麗娜) 우샤(吳夏) 기자) 3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세계무역기구(WTO),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리더들은 항저우(杭州)에 모여 주요 20개국 비지니스리더회의(B20 서밋)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상기 5대 국제경제금융기구 리더들은 중국이 글로벌 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는 데서 보인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5대 국제기구 리더들은 B20 리더회의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발표한 기조연설은 G20 항저우 정상회의를 위해 적극적인 조언을 해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진정으로 실현하기 위해, G20 지도자 및 세계 공상업계 리더들은 통화정책, 재정정책, 구조성개혁을 포함한 보다 많은 도구를 이용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에 장기적인 발전동력을 주입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라가르드는 향후 중국은 투자, 무역 등 영역에서 세계 안정을 위해 새로운 긍정적 기여를 보일 것이라 인정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는 데서 한 중국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빈곤감소는 세계은행의 핵심적 목표이며 이를 위해서는 공공 및 사영부문의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강조되는 일반금융특혜 및 녹색금융 의제는 지극히 중요하다고 인정했다. 일반금융특혜 영역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는 중국은 점점 더 많은 중국인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누릴 기회를 부여했다고 그는 말했다.
로베르토 아제베도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은 B20 서밋이 정책건의보고에서 제기한 일련의 요지들은 세계 무역 발전에 지극히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그 예로 농업 보조금 문제를 꼽았다.
리융(李勇) 유엔산업개발기구 사무총장은, UNIDO는 유엔에서 포용성•지속가능 발전을 책임지는 유일한 기구라 소개했다. 그는 B20 서밋에서 상정한 정책건의보고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한 보고내용에서도 중소기업 발전 의제를 특히나 높은 평가를 보내면서 정부가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전략을 규획하며, 자금을 제공하는 역할을 제대로 발휘해 중소기업 발전에 좋은 환경을 마련해줄 것을 제안했다.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은 지속적인 저성장을 겪고 있는 세계 경제는 현재 저성장의 함정, 저이율의 함정, 여러 불리성 요소들로 뒤섞여 초래된 심각한 불평등 등 3개 악순환과 마주했다고 지적했다.
구리아는 중국이 G20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국제사회가 3개 영역에서 행동을 취해 상술한 도전에 대응하도록 추동하길 희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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