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올림픽 주경기장
[신화망 워싱턴 9월 4일] (가오판(高攀) 기자) 주요 20개국(G20)항저우 정상회의가 곧 개최된다. 이에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가 글로벌 거버넌스 추진 사안에서 유효성 있는 역할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인프라 투자, 무역, 에너지,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얻을 것을 희망하고 있다.
매튜 굿맨 미국 전략 및 국제문제 연구센터 아시아경제 경제 수석 고문은 이렇게 말했다. 중국이 처음으로 G20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은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에 진중하게 참여한 이정비적인 사건이다. 이번 회의는 인프라 투자, 무역, 에너지, 기후변화 등분야에서 일련의 성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버트 칸 미국외교협회(CFR) 국제경제 수석 연구원은“ 현재 세계가 무역보호주의 압력에 직면한 가운데 무역보호주의를 저지할 중국의 리더쉽 발휘가 특별히 요구된다. 이로서 보다 실리와 이성의 방식으로 무역 현안을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청(李成) 부르킹스 연구소 존 손턴 중국센터 주임은 이렇게 지적했다. G20항저우 정상회의는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해온 중국의 리더쉽을 보여줬다. 이번 회의는 장기적이고 폭넓은 미래전략 수립과 더불어 긴박한 단기적인 도전도 해결할 것이다. 이 모든 성과는 글로벌 거버넌스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기여를 충분히 보여주게 될 것이다.
G20성원국이 세부적인 정책 달성에 있어 일치한 공조를 이루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 전문가들은 정상회의 주최국으로서 중국이 대국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로버트 칸 수석 연구원은, G20이 금융위기 대응 시의 영향력을 회복하려면 경제성장 정책에 대한 지지를 필요로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무역, 일체화, 그리고 국제정책 공조 방면에서도 일반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두다웨이 (杜大偉)부르킹스 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낙후된 구조성개혁 측면에서 중국이 솔선적 역할을 발휘해 중국의 국제적 리더쉽을 펼치길 기대했다. 그는 미국과 독일은 공공 인프라 지출을 증가해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밀고 나가야 한다고 분석했다.
리청은 만약 G20가 2030년 지속 가능 발전 의정 행동계획 실행과 관련해 의견 일치를 달성할 경우, 특히 인프라 조성에 무게를 둘 경우, 중국으로 놓고 말하면 일대 승리로 될 것이다. 이는 장기전략규획 구축을 위한 중국의 지지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또한 G20의 미래 15년의 발전에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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