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19일] (천지엔싱(陳鍵興) 기자) 베이징을 참관방문 중인 타이완의 여러 현장과 시장들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92공동인식”에 대한 인정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 의사를 밝히고나서 양안관계의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양안 각 현·시 교류를 포함한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타이완의 많은 서민들이 혜택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쿤치(傅昆萁) 화롄(花蓮) 현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날, 양안 각 분야는 “92공동인식”을 토대로 거족적인 발전을 거뒀다. 타이완 민중들이 대륙에서 관광, 비지니스, 참관방문하거나 대륙 동포들이 타이완을 관광하는 것은 양안 인민 생활의 일부분으로 되어 햇살, 공기와 물처럼 매우 자연스러워졌다. 그러나 올해 양안관계가 난관에 봉착하면서 타이완의 여러 산업에 거대한 충격을 초래했고 연쇄반응을 일으켰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92공동인식”을 견지하고 “타이완 독립”을 단호히 반대한다. 절대다수 타이완 민중들도 양안의 평화와, 협력을 통한 윈윈발전을 희망하고 있다. 타이완 현 당국과 대륙측이 제대로 소통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 8개 현장 및 시장들이 베이징을 방문하게 된 것은 “이민위본(以民為本)”으로 민간의 요구를 대륙에 갖고와 교류하려는 데 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양안 교류를 추동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촉진하길 희망한다.
현재 양안관계의 교착된 국면과 관련해 우청디엔(吳成典) 진먼(金門)현 부현장은 확실히 근심스럽고 양안간 교류가 중단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양안은 한가족이며 중국인의 꿈은 바로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츄징춘(邱鏡淳) 신주(新竹) 현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여러해동안 양안은 쌍방간 교류 협력을 함께 추동하고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해협 양안 동포들이 이런 성과를 누릴 수 있길 바라며 양안 각 영역 교류가 돌연 중단되지 말아야 한다. 타이완 정권 당국의 변화로 타이완 인민들의 이익과 복지까지 영향받아서는 안된다.
베이징시 타이완판공실의 초청으로 타이완 신베이(新北)시, 신주(新竹)현, 먀오리(苗栗)현, 난터우(南投)현, 화롄(花蓮)현, 타이둥(臺東)현, 진먼(金門)현, 렌장(連江)현 등 8개 현·시 책임자로 구성된 타이완 현·시장 참관방문단은 17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18일,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 정협 주석인 위정성(俞正聲)이 참관방문단 일행을 회견했다. 이날, 장즈쥔(張誌軍) 국무원 타이완판공실 주임이 참관방문단과 좌담회를 가지고 새로운 정세에서 양안 현시 교류 추진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