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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016 스누커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에서 중국 스타 딩쥔후이는 10:6으로 셀비를 눌러 챔피언으로 등극함과 동시에 상하이 마스터스가 열린 10년동안, 2회 우승한 유일한 선수로 되었다. [촬영/ 판쥔(凡軍)]
[신화사 상하이(上海) 9월 26일] (주훙(朱翃) 기자) 16국에서 셀비가 큐볼로 그만 꼴망을 흔들자 장내 관중들은 귀청이 째질듯한 함성을 터뜨렸다. 그러나 눈확을 붉힌 딩쥔후이(丁俊暉)는 상하이(上海) 마스터스에서 자신의 두번째 우승을 이뤄낸데 대해 눈물을 흘렸다. 25일, 2016 스누커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에서 중국 스타 딩쥔후이는 10:6으로 셀비를 눌러 챔피언으로 등극함과 동시에 상하이 마스터스가 열린 10년동안, 2회 우승한 유일한 선수로 되었다.
결승에서 셀비와 다시 겨루게 된 딩쥔후이, 그는 이에 앞서 있은 인터뷰에서 자신은 컨디션을 이미 조절한 상태며 자신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야기의 실마리는 지난번 세계 스누커 선수권 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승이 고팠던” 그때 , 딩쥔후이는 결승에 올랐으나 셀비에게 최종 우승을 내주었다. 2016년의 상하이 마스터스 결승에서 두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딩쥔후이는 총득점 10:6으로 셀비를 누르고 올해 세계 스누커 상하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서 언급할 만한 것은 앞서 상하이 마스터스에 9년동안 존재해온 “우승은 한번뿐”이라는 징크스가 10년이 되는 해에 중국의 딩쥔후이라는 “신비한 청년”에 의해 타파되었다는 점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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