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충칭(重慶) 9월 29일] (천쑤(陳舒) 기자) 중국 인권연구회가 주최하고 서남정법대학(西南政法大學) 인권연구원에서 주관한 “2016·중국-유럽 인권 심포지엄”이 28일 충칭에서 열렸다. 중국 및 유럽의 50여명 인권 분야 전문가와 학자들이 ‘소수민족 권리 보장’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연구, 토론, 교류를 가졌다.
중앙선전부 선전부 부부장이며 국무원 보도판공실 부주임인 추이위잉(崔玉英)은 개막식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래 시진핑을 총서기로 한 당중앙은 일련의 치국이정(治國理政)의 새로운 이념, 사상, 전략을 제기 및 실시했고 중국의 인권사업 발전은 새로운 단계로 부단히 격상되었다고 지적했다.
추이위잉은 중국 인권사업 발전에서 거둔 성공의 경험과 중국 소수민족 권리 보장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했다. 중국은 이미 헌법, 법률과 제도 등 여러 면에서 여러 민족은 일률로 평등하고 국가사무를 공동으로 관리한다는 원칙을 확립했고 일련의 정책조치를 취해 소수민족들이 정치, 경제, 문화, 언어 및 풍속습관, 종교신앙 등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지도록 보장했다.
피에르 베르시(PierreBercis) 프랑스 신인권협회 주석은 축사에서, 소수민족들의 각항 기본권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문화 및 종교 다양성의 권리를 존중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문화 분야에서 패권주의를 반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톰 츠바트르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Universiteit Utrecht) 네덜란드 인권연구원 원장은, 중국은 국제 인권사업의 발전을 위해 역사적인 기여를 했으며 종교와 사회의 상호적인 적응 면에서 특히 귀감을 보였다고 피력했다. 제1회 중국-유럽 인권 심포지엄은 지난해 프랑스 스트라스버그 유럽인권법원에서 “아동권리보장”을 주제로 열렸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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