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인보구(殷博古)]
국제통화기금(IMF)이 4일 공개한 최신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 의하면 올해와 내년 세계경제 성장속도 예상치는 각각 3.1%와 3.4%로서 IMF 7월의 예기치와 일치하다.
보고서는 올해이래 선진경제체의 경제성장속도는 지속적으로 실망을 갖다줌으로써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경제체의 예기이상의 상황을 상쇄했기에 IMF는 경제성장 예상치 불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의 올해와 내년의 성장속도 예상치는 불변하며 각각 6.6%와 6.2%라고 밝혔다.
모리스 옵스펠드 IMF 수석경제학자는 4일, 세계경제는 여전히 하행의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고 표하면서 경제의 지속적인 저속성장과 여러 나라의 빈부격차 확대는 반무역과 반이민 정서의 상승을 격화하고 나아가서 세계경제 성장에 영향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선진경제체 중앙은행에서는 느슨한 화폐정책을 계속해 유지하고 각 나라는 교육과 기술, 인프라시설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강조했으며 구조적개혁을 추진해 노동참여율을 제고하고 시장진입 문턱을 낮춤으로써 생산율과 잠재된 경제성장을 제고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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