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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 국제사회 반테러협력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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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6-10-06 14:02:05  | 편집 :  박금화

   우하이타오(吳海濤) 유엔 상주 중국 부대표는 4일, 반테러 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사이버 테러리즘을 과감하게 격퇴하며 테러분자들의 다국가 유동문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유엔 총회 국제법률사무 담당 제6위원회는 이날 '국제테러리즘 제거 조치' 의제와 관련해 회의를 진행했다.

   우하이타오 대표는 발언에서 국제 반테러행동은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지켜야 하며 유엔 및 안보리의 주도를 견지하고 정치와 경제, 금융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테러리즘의 근원과 환경을 해소해야 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테러는 이중 기준을 취해서는 안되며 더욱 특정된 민족 혹은 종교와 연결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우하이타오 대표는 사이버테러리즘 타격은 반테러 국제협력의 급선무라고 하면서 유엔 및 관련 국제기구는 응당 반테러 데이터베이스를 조속히 확립해 정보자원을 공유하고 테러분자들의 다국가 유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고 표했다.

   그는 중국은 테러리즘의 피해자이며 장기간 '동 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을 비롯한 '동 투르키스탄'테러세력의 협박을 받아왔다고 하면서 국제 반테러진영의 중요한 멤버로서 중국정부는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과 폭력 극단주의를 단호히 반대하며 법에 의한 테러리즘 방지 및 타격을 견지하여 중국 국가안보와 인민의 생명재산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하이타오 부대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반테러리즘법'은 중국의 법에 의한 테러리즘 타격에 튼튼한 법적 지원과 보장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 상호존중과 평등협력의 정신에 입각해 각 나라와 함께 노력하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반테러협력이 끊임없이 새로운 진척을 이룩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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