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위안화 “발언권”, 더 높아져

출처: 신화망 | 2016-10-12 11:50:11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12일] 올해 10월 1일, 위안화가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정식 편입되었다. 위안화의 “바스켓 편입”은 향후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이는 국내 기업, 대중들이 투자 및 소비에서 어떤 혜택을 볼수 있는가? 기자는 관련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았다.

   위안화는 일방적으로 평가 절상되지 않을 것이다

(자료 사진)

   위안화의 SDR 편입이 위안화 환율에 어떤 영향을 일으킬지가 현재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바스켓에 편입된” 후, 역외 수요의 증가로 인해 위안화에 일방적인 평가 절상 사태가 불거지진 않을까?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위안화 환율 추세는 주로 중국의 거시경제 성장 및 국경간 자본유동이라는 이중요소에 결정된다. 중국 경제의 전체 현황은 매우 낙관적이며 올해 상반기에 6.7%의 경제 성장률을 유지했다. 더 중요한 것은, 중국에서 주동적으로 경제구조를 조정하고 경제성장패턴을 전환했다는 점이다. 이런 거시정책은 이미 초보적인 효과를 이뤄냈다. 위안화 환율의 장기적 추세를 결정할 펜더멘털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으며 위안화의 “바스켓 편입” 후, 위안화 대 달러 환율은 시장추세에 보다 많이 순응하고 쌍방향 파동 추세를 유지할 것이며 일방적으로 평가 절상될 가능성은 미미하다.

   관광, 투자가 더 편리해져

(자료 사진)

   쉬훙차이(徐洪才)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 부총경제사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위안화의 SDR 편입과 더불어 위안화를 인지하고 사용하는 나라가 점점 많아질 것이다. 이로써 중국인들은 향후 출국해 쇼핑하거나 여행할 때 유니온페이와 더불어 위안화의 직접적인 사용도 가능해지기에 편리함과 실리를 더 많이 느끼게 될 것이다.

   항저우의 많은 금융계 인사들은 인터뷰에서, 위안화의 SDR 편입은 그 영향이 크지만 현재로서는 상징적 의미가 더 커보인다고 말했다. 이것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빠른 호재를 가져다주지는 않겠지만 중국인들의 미래 출국관광이나 역외투자는 모두 편리해질 전망이다.

   궈지엔(郭劍) 푸파은행(浦發銀行, SPD Bank) 항저우(杭州) 분행 재부관리센터 총경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위안화의 SDR 편입과 더불어 국내 개인의 국경간 투자와 역외 기구의 중국 자본 투자는 더 자유롭고 편리해질 것이다. 향후 이민계획이나 해외투자를 지향할 경우 보다 편리하게 해외자산을 배치하고 외국의 부동산, 주식, 채무 등 재테크 상품에 투자할 수 있을뿐더러 해외 주택을 위안화로 직접 구매할 수도 있게 된다.

원문 출처: 저장일보(浙江日報)

 

관련 기사>>

9월말, 중국 외한보유 잔액 2조2700억 SDR

   7일, 중국인민은행은 9월 말 중국의 외환보유 잔액은 31663.82억 달러라고 공시했다. 8월대비 187.85억 달러 하락하여 연속 3개월 하락세를 타고 있다. 올해 7,8월 중국 외환보유고는 41.05억 달러와 158.9억 달러 하락하였다. SDR로 계산하면 9월 말 중국 외환보유고 잔액은 2조 2700억 SDR이다.>>[기사 더보기]

위안화 “바스켓 가입”, 미래 글로벌 무역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

 

 

(자료 사진)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가입하는 결의가 10월1일부터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했다. 호르헤 카스트로 아르헨티나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 소장은 이와 관련해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정식으로 “바스켓에 가입”한 것은 위안화 국제화 길에서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글로벌 경제의 다극화 발전에 새로운 촉매제를 불어넣은 것으로서 미래 글로벌무역의 새로운 구조에 반드시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피력했다. >>[기사 더보기]

미국 전문가, SDR위원회 설립 제안

 

(자료 사진)

   미국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 연구원 겸 명예회장인 프레드 버그스텐은 5일 미국과 유로존, 중국, 일본, 영국은 응당 특별인출권(SDR)위원회를 설립해 함께 미래국제통화체계발전을 탐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더보기]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57479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