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인도 고아 주에서 모디 인도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건전하고 안정된 중국과 인도의 관계는 양국의 발전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세계관리와 국제체계에서의 개도국의 합리적 이익에도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인도간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내실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에서 출발해 양국 관계 발전의 큰 방향을 잘 파악하고 상호 신임을 증진하며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인도와 함께 주요20개국 지도자 항주정상회의의 적극적인 추세를 지속해 제8차 브릭스정상회의가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할 것이며 중대한 국제문제에서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공동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와 중국은 빈번한 고위층 왕래와 전략적 소통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상호 이해와 협력심화에 유리하고 양국 및 본 지역 발전번영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표했다. 그는 양국은 함께 노력해 21세기를 아시아의 세기로 추진할 책임이 있다고 표하면서 인도는 브릭스국가, 상해협력기구 등 다자 틀 내에서의 중국측과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으며 인도는 중국이 내년에 열리는 제9차 브릭스정상회의를 주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