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1월 24일] (쟈웬쿤(賈遠琨) 기자) 페루 농산물을 탑재한 동방항공 B777 화물수송기 한대가 리마공항에서 이육하여 1만8천킬로미터 비행 끝에 11월 23일 3시 40분,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공항에 착륙했다. 이는 중국과 페루 간 공중 화물운송 직항 코스가 공식적으로 개통되었음을 의미한다.
11월 21일(리마 현지시간), 동방항공과 페루정부는 리마공항에서 중-페 생산지 직항 전세기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에 동방항공 화물수송기에 탑재한 화물은 바로 중국이 페루에 농산물시장 개방 후 수입한 망고와 블루베리 등 농산물이다.
2013년부터 대량의 남아메리카 농산물이 동방항공의 ‘원산지직항편’으로 중국에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는 애초의 매년 두 편에서 지금의 70편으로 늘었고 화물 운송량도 220톤에서 6,500톤으로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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