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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뉴욕 12월 12일] (리밍(李銘) 왕원(王文)기자) 쉬천(徐晨)주미 중국총상회 회장 겸 중국은행 미국지역 총재는 8일 중국 기업의 미국 투자 행보가 가속화됨에 따라 더 많은 중국 소매업과 물류기업들이 미국에 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돼 중미 소매업 협력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쉬 총재는 당일 열린 2016년 중국 소매 서밋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국제소매업포럼에서 중미 양국의 소매업 협력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한편으론 소매업 대외투자는 중국 주민의 날로 증가하는 소비 니즈를 만족시키는 데 유리하게 작용하고, 다른 한편으론 소매업 협력 강화는 중미 양국의 고용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저우산칭(周善青) 주뉴욕 중국총영사관 경제상무참사관은 작년 중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30조 위안을 웃돌았는데 같은 해 미국의 소매업 매출액은 4조7000억 달러에 달했다면서 이는 중미 양국 소매업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소비시장의 발전 변화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업계인사들은 중국의 경제구조 전환 업그레이드는 소비산업 발전을 가속화하여 중미 양국의 소매업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중국 국내 최종 소비지출의 GDP 기여율은 71%로 전년 동기 대비 13.3%올랐고, 그중 9월 중국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27976억 위안, 동기 대비 명목 증가율은 10.7%로 연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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