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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몐주 연화 축제 개막, 연화 속 모습 그대로 재현한 공연

출처: 인민망 | 2017-01-24 11:00:42 | 편집: 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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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도(迎春圖)’ 속의 ‘춘관사복(春官賜福)’ 장면 재현

    최근 쓰촨(四川)성 더양(德陽) 몐주(綿竹)시 제16회 연화(年畫) 축제가 개막됐다. 축제에서는 춘롄(春聯, 음력설에 문•기둥 등에 붙이는 주련)과 연화 증정 행사, ‘연화영춘(年畫迎春, 연화로 신년맞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민속 행사가 개최되며 많은 시민들에게 명절 분위기를 선사했다.

    6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펼친 ‘연화영춘’ 퍼레이드 현장은 ‘영춘도(迎春圖)’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 보였다. ‘영춘도’ 속의 ‘금고개도(金鼓開道)’, ‘희보양춘(喜報陽春)’, ‘사자기무(獅子起舞)’, ‘채고교(踩高蹺)’, ’노서취친(老鼠娶親)’, ‘희타춘우(喜打春牛)’ 등 설맞이, 봄맞이, 봄놀이 등을 알리는 풍경이 재현됐고 화려한 용춤과 사자춤, 등불 축제, 북치기 공연 등 설맞이 분위기가 재현되기도 했다.

    청(淸)대 화가인 황서곡(黃瑞鵠)의 ‘영춘도’는 중국 1급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북송(北宋) 시기 시작된 몐주 연화는 ‘쓰촨 삼보(三寶)’, ‘몐주 삼절(三絕)’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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