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와 지역 및 국제문제를 토론했다고 미 백악관이 이날 전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일본 안보와 관련한 미국의 약속을 재천명했으며 아베총리가 2월 10일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성명은 또 양국 정상은 양자무역과 투자관계를 심화하고 조선문제 대응과 관련해 협상,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아베총리와 그와의 첫 전화통화입니다.
통화 후 아베 총리는 전화통화에서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경제와 안보 담보분야에서 직면한 과제와 일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하기우다 코이치 일본 내각관방 부장관은 아베총리가 전화통화에서 미국에 대한 일본자동차산업의 기여를 소개했으며 쌍방은 일미경제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입을 모았지만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과 자유무역협정 등에 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하기우다 코이치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에서 일미동맹의 중요성과 일본은 미국의 매우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아베총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뉴욕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회담한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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