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브뤼셀 2월 8일] 세실리아 말름스트롬(Cecilia MALMSTRÖM)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6일 EU는 범세계적으로 중국과 손잡고 보호무역주의에 반격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6일 브뤼셀에서 열린 EU와 중국 관계 세미나에서 세실리아 말름스트롬 집행위원은 일부 국가들이 무역을 무기로 삼으려 한다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자신은 무역을 강심제로 여길 것이며 번영과 발전의 관건 요소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국가들이 그들의 대문을 닫으려 한다 해도 우리는 공정한 무역이기만 하면 대문을 활짝 열 것이다. 또한 중국이 보호무역주의에 반격하겠다는 맹세에 대해 우리는 전폭적으로 지지함은 물론 다자협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세계 경제의 회복 둔화, 글로벌 교역 부진의 배경에서 중국과 유럽의 통상 협력은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했다. 중국 해관총서의 데이터에서 2016년 중국과 EU 간 무역총액은 3조6100억 위안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중국의 EU 수출은 2조2400억 위안으로 1.2% 증가했고, EU로부터의 수입은 1조3700억 위안으로 5.9%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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