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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샤오제에 ‘반영월식’ 나타나... ‘금환일식’ 감상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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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2-10 16:59:48  | 편집 :  박금화

(자료 사진)

   [신화망 톈진 2월 10일] (저우룬젠(周潤健) 기자) 천문학자는 위안샤오제(元宵節, 정월대보름) 당일 하늘에서 ‘반영월식(半影月食, 태양빛의 일부를 차단하는 지구의 반그림자에 달이 들어가는 현상)’ 현상이 나타나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11일 일출 전에 ‘금환일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식은 자연계 현상으로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 상에 놓이면서(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있음) 태양에서 달까지의 빛이 전부 혹은 일부분이 지구에 의해 가려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달빛이 가려지는 범위에 따라 월식은 개기월식, 부분월식, 반영월식으로 나뉜다.

   “개기월식과 부분월식에서 달빛이 확실히 흐려지는 것과 달리 반영월식은 달빛이 흐려지지 않는다. 반영월식이 생기면 육안으로도 달빛의 밝기가 다소 어두워질 뿐 여전히 둥글고 밝게 보인다.”고 류제(劉潔) 톈진시 천문학회 사무총장은 밝혔다.

   천문 관측에 따르면 이번 반영월식은 베이징 시간 11일 6시 34분에 시작해서 10시 53분에 끝날 것이고, 서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대륙 및 북미와 남미 일부 지역에서도 전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11일 일출 전에 ‘금환일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류제 사무총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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