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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2월 15일] 페이팔(PayPal, 온라인 결재방식)이 발표한 제3차 글로벌 크로스보더 무역 리포트에 따르면, 2016년 일본과 한국의 사이트에서는 13%의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를 유치했으며 미국 다음으로 중국소비자에게 가장 매력 있는 해외직구 목적지로 부상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다.
PayPal와 입소스(Ipsos)는 연속 3년 공동으로 글로벌 소비자에 대한 리서치를 실시하면서 글로벌 각 나라와 지역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과 크로스보더 쇼핑 습관을 분석했다. 전 세계 32개 시장과 28,000명의 소비자에 대한 조사를 망라하여 작성한 ‘제3차 글로벌 크로스보더 무역 리포트’는 지난 1년 간 해외직구의 새로운 패턴을 제시했다.
리서치 데이터에서 중국 온라인쇼핑 소비자들이 일본과 한국에서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원인을 찾아볼 수 있었고 비슷한 점도 많다.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했던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들은 일본 사이트를 선택한 주요 원인을 ‘좋은 콜리티의 상품(59%)’, ‘중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59%)’과 ‘이 나라의 온라인 판매자들이 더 믿음성 있다(40%) 등으로 꼽았고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했던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들은 한국 사이트를 선택한 주요 원인을 ‘중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46%)’, ‘좋은 콜리티의 상품(45%)’과 ‘신기하고 재미있는 상품(45%)’ 등으로 꼽았다.
한편, 오래 전부터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들이 선호했던 핫한 쇼핑 목적지로서 미국의 사이트들도 여러가지 우세로 계속해서 많은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들을 끌어 모았다. 일본, 한국과 비슷한 ‘중국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56%)’, ‘좋은 콜리티의 상품(54%)’ 등 원인 외에 ‘믿을 수 있는 정품(56%)’이 중국소비자들이 미국 사이트를 선택한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였다.
2016년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들이 구매한 해외 상품의 종류도 다양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 품목은 차례로 의류·장신구, 미용·화장품과 식품·음료수 였다.
원문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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