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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당 인사·상업계 대표, ‘사드’ 배치 계획 취소할 것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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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3-07 15:50:49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서울 3월 7일] (겅쉐펑(耿學鵬), 야오치린(姚琪琳) 기자)  6일, 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인사, 경기도 성남시 이재명 시장은 여러 명의 서울 상업계 대표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지고 한국에서 ‘사드’ (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 계획을 취소할 것을 호소했다.

   이재명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는 한국의 안전에 있어서 쓸모가 없고 수혜자는 오로지 미국이며 한국과 중국은 이로 인해 손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조선반도의 전쟁 리스크를 더 할 뿐 지역의 안정에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은 한국 정계에서 ‘사드’ 배치 문제에 있어서 책임지는 입장을 밝히고 공개적인 대화로 각 분야의 의견을 경청할 것을 촉구했다. 이재명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한국 차기 대선의 중요하고 잠재적인 후보 중 한명이고 현재 여론조사 지지율은 5위 안팎이다.

   당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러 명의 상업계 대표는 ‘사드’ 배치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 거래에 영향을 주었고 큰 손해를 입게 했다고 비난했다. 동시에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이 ‘사드’ 배치 계획을 저지하여 한중 양국의 경제협력을 수호할 것을 호소했다.

   조만수 서울 동대문의 자영업자는 최근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관광객이 줄어 들면서 본인 가게가 위치해 있는 1만개 이상의 옷 가게가 운영 중인 이 쇼핑센터는 요즘 들어 경영압박을 느끼고 있고 이런 상황이 장기화 되면 많은 가게가 부득이하게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28일, 한국 국방부는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과 ‘사드’ 배치 용 부지 관련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한편, 한국 군부측과 정부인사는 최대한 빨리 한국에서 ‘사드’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한이 한국에서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것은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엄중하게 파괴하고 중국을 포함한 당 지역 내 관련 국가의 전략적인 안전이익을 엄중하게 손상시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데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양국 관계, 쌍방의 경제무역 협력과 인문교류 등에 더욱 엄중한 소극적인 영향이 있기 전에 한국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된 프로세스를 멈출 것을 호소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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