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13일] (딩징(丁靜) 기자) 기자가 베이징(北京)시 교통위원회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베이징은 시간 단위 자동차 임대 네트웍 구축을 강화하여 연말이면 시간 단위로 임대할 수 있는 자동차가 2,000대에 달하게 할 예정이다.
휴대폰으로 오더 내리고 자동차를 수시로 예약·사용할 수 있으며 시간 단위로 비용을 정산하는 것을 ‘카셰어링(Car Sharing)’이라고도 한다.
베이징시 교통위원회 관련 담당자는 올해 베이징은 전통 운수 업계와 신업계의 융합적인 발전을 심도 있게 추진하여 임대·임차·화물운송·관광 등 업계와 신업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시간 단위 자동차 임대 네트웍을 구축하여 연말 전까지 카셰어링 시장에 자동차 2,000대를 투입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담당자는 덧붙혔다.
기자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현재 베이징 시장에는 이미 서우치그룹(首汽集團) 산하의 ‘고펀추싱(Gofun出行)’, 러스(樂視)자동차 플렛폼의 ‘링파이러샹(零派樂享)’, ‘투고(TOGO)’, ‘바오쟈추싱(寶駕出行)’ 등 여러 개 시간 단위 임대 브랜드가 출범했다.
현재 충전소와 주차장 불충분 등 자원 부족이 카셰어링 시장의 발전을 제약하고 있다. 베이징시정도로교량그룹유한공사(北京市政路橋集團有限公司)에서는 이미 2환과 3환의 40여개 고가다리 밑의 공간을 ‘카셰어링’ 임차 장소로 개조하여 주차장 및 충전소를 세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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