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14일] 전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항상 해외 시각에서 중국을 들여다 보는 중요한 창구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지는 올해의 전국 양회에서 ‘현금이 없는 사회 건설’이란 화제가 대표위원들 중에서 뜨겁게 논의되었음을 예의주시했다.
배달 주문, 옷 세탁, 차량 정비, 영화 티켓 구입 등 모든 것이 휴대폰에서 완성할 수 있고 주유소, 편의점, 맛집, 과일가게 등 모두 모바일 결재가 가능하다. ‘파이낸셜타임’이 봤을 때, 겉 보기에 평범한 중국인들의 이런 일상 배후에는 중국의 막강한 혁신력이 뒷받침 되었고 “모바일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이 분야(무 현금 결재) 에서 중국은 세계의 앞장에 섰다”고 평가했다.
올해의 정부업무보고에서는 혁신으로 실물경제의 모드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주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셀추크 조러커오울루 터키 아태연구센터 주임은 이에 동감을 표시하며 “경제가 노동밀집형에서 하이테크 부가가치형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중국과 같은 개발도상국에게 있어서 혁신 정책은 아주 관건적이다”고 언급했다.
최근 몇년 동안, ‘두가지 혁신(雙創)’ 정책의 점진적인 추진과 함께 중국의 혁신 보조는 더욱 굳건해 졌고 혁신의 성과는 끊임없이 속출했다. 인도네시아 전략·국제연구센터 천수링(陳姝伶) 연구원은 세계지적재산권 기구에서 발표한 ‘2016년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중국은 글로벌 Top25에 진입한 유일한 중등 수입 경제체 였음을 발견했다.
천수링 연구원은 중국의 혁신은 전 세계에 새로운 성장의 ‘보너스’를 제공했고 중국의 혁신형 경제는 인도네시아에게도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화웨이(華為)에서 OPPO, VIVO, 샤오미(小米)에 이르기까지 이들 혁신형 중국 기업들의 제품은 인도네시아 소비자 중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품질이 좋은 ‘중국제조’는 새로운 글로벌 핫 워드로 자리매김 했다.
혁신형 제품을 수출함과 동시에 점점 많은 중국 기업들은 해외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디디추싱(滴滴出行, 중국 택시 O2O 어플)은 최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디디미국연구원을 설립했고 빅 데이터 안전과 스마트 운전 2대 분야의 연구에 투입했다. 로이터통신은 이것은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혁신 네트웍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은 전 세계로 혁신 이념과 경험도 수출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중국과의 연결‘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인터넷 경제, 디지털, 모바일 등 분야에서의 중국의 혁신과 발전은 이미 세계의 앞장에 섰고 유럽 국가들은 중국으로부터 경험을 배워야 한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했다.
마차리아 무네네 케냐 나이로비 미국국제관계대학 교수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날 국제사회는 국가 간 협력과 개방·혁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을 통해 실천하고, 녹색기술 등을 적용해 기후변화의 진척을 늦추고, 공기오염을 다스리는 등 중국의 경험은 개발도상인 아프리카 국가들이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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