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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中 시장 외국기업에 여전히 중요"--‘알리바바: 마윈의 사업’ 저자 덩컨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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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3-14 16:18:3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파리 3월 14일] (잉창(應强), 한빙(韓冰) 기자) 마윈(馬雲)과 알리바바(阿裡巴巴)를 가장 잘 아는 외국인으로 일컬어 지는 영국인 덩컨 클라크가 2016년에 저술한 ‘알리바바: 마윈의 사업(Alibaba: The House that Jack Ma Built)’은 출판하자마자 비즈니스 분야의 베스트 셀러로 되었다. 최근에 이 책의 프랑스어 버전이 프랑스에서 정식 출판되었고 클라크는 파리에서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했다.

   덩컨 클라크는 비록 이 책의 내용은 마윈 회장에 관한 것이지만 사실은 마윈의 스토리를 빌어 현재 중국경제 모드 전환의 두가지 추세, 즉 사유화 경제와 중국에서의 인터넷의 신속한 발전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클라크는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투자환경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위안화 평가절상과 중국 노동력 원가의 증가는 일부 외자기업으로 하여금 생산기지를 남아와 동남아 국가로 옮기게 했고 게다가 중국 본토 기업으로부터 오는 경쟁에 의해 최근 몇 년 간, 중국의 외자유치는 둔화되었다고 분석하면서 클라크는 중국 시장은 외자기업에게 있어서 여전히 아주 중요하지만 진출 방식은 이미 달라졌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오늘의 중국은 1994년 당시와 비교했을 때 이미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 났고 지금 중국의 회사 등록 행정절차는 더욱 간편해 졌고 비용도 더 낮아 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글로벌 대기업에게 있어서 이런 것들은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며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이 계속해서 개혁·개방의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클라크는 지적했다.

   클라크는 2017년은 글로벌 차원에서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고 투자환경이 더욱 어려워 지겠지만 중국은 여전히 중요한 상품생산과 소비시장이고 중국의 서비스 시장은 더욱더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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