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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스테판 뢰벤 스웨던 총리(오른 쪽부터 첫번째)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망 스톡홀름 3월22일] (푸이밍(付一鳴) 기자)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은 2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2016년 인류 발전 리포트를 발표, 글로벌 우선적인 발전 사항에서 세계의 가장 변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계속 잊혀져 있다고 지적했다.
‘Human development for everyone(모든 사람을 위한 인류의 발전)’을 테마로 한 이 리포트에서는 지난 25년 간, 인류의 발전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빠졌고 아직 많은 헤아릴 수 없는 시스템 차원의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인류의 발전이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려면 배척된 사회집단을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 절박하게 필요하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이런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포트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거의 모든 나라에 소외 계층이 있고 이들 소외 계층이 직면한 도전은 겹치고 쌓여서 그들의 처지를 더욱 악화시켰으며 세대 차이를 더욱 크게 벌어지게 만들고 세계가 앞으로 발전하는 보조를 더욱 따라갈 수 없게 만들었다. 그중 선진국도 빈곤과 사회배척이 가져온 도전을 해결해야 한다. 3억이 넘는 상대적으로 빈곤한 인구가 선진국에 살고 있고 그중의 3분의 1은 아동이다.
리포트에서는 인류 발전 지수를 놓고 보면, 전 세계 모든 지역의 평균 인류 발전 수준은 1990~2015년 사이 모두 현저한 진보를 가져왔지만 여전히 3분의 1의 인구가 낮은 인류 발전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헬렌 클라크 UNDP 총재는 당일의 기자회견에서 고질적이고 차별적인 사회
규범과 법률의 제거를 통해 많은 사람의 발전을 가로 막는,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는 불평등을 해결해야 빈곤이 제거될 수 있고 모든 사람이 평화, 공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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