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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논술: 독일 하노버 IT 전시회 하이라이트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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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3-27 11:15:4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3월 27일](장이룽(張毅榮) 기자) 3월 20일부터 5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7년 독일 하노버 소비전자 및 정보통신박람회(약칭 하노버 IT전시회) ‘세빗(CeBIT) 2017’이 24일 페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과 사이버 보안은 예년과 다름없이 포커스로 주목을 받았다.

    사물인터넷 발전 승승장구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물인터넷 응용을 더 넓은 범위와 높은 차원으로 확대한 ‘스마트 시티’ 컨셉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중국 ZTE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시 교통혼잡, 안전방범, 낭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시연했다.

    사물인터넷 기술은 이번 전시회 협력 국가인 일본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소사이어티5.0’(Society 5.0) 전략의 핵심이 되었다. 일본은 자국이 당면한 인구 고령화, 자연재해, 환경오염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사이어티5.0’ 정책을 출범해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논란 유발

    전시회 기간에 인공지능이 미래에 인류의 취업, 나아가 생존에 위협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의혹이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UNSW) 인공지능 분야 Toby Walsh 교수는 이미 수천 명의 동종업계 인사들이 유엔에 ‘킬러로봇’으로 불리는 자동형 무기에 대한 금지령 출범을 촉구하는 연명 공개서한에 서명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일본 로봇제조업체 파낙의 이나바 요시하루 최고경영자(CEO)는 미래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형국이 출현하겠지만 인류는 로봇으로 인해 생산율이 높아져 더 장수하고 부유해지고, 단축되는 업무시간은 레저오락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기 때문에 로봇이 대규모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고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사이버 보안 중시 필요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의 홀거 뮌히 국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근 데이터에서 2015년 독일에 4만5천 건의 사이버 범죄 사건이 발생해 4천여 만 유로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핀란드 소프트웨어업체 F시큐어(F-SECURE)의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사람들의 안전의식 취약이 데이터 유출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영국 사이버보안업체 Sophos PR매너저도 동일한 관점을 피력하면서 미래에는 방화벽과 백신 프로그램에만 의존해서는 사용자의 네트워크 보안을 완전히 보장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Sophos의 향후 발전 방향은 이들이 커버할 수 없는 분야를 공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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