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3월 28일] (쑨천첸(孫辰茜) 기자) 화춘잉(華春瑩) 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에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현직 부대신이 타이완(臺灣)을 방문한 사안과 관련해 일본측은 문제의 엄중성을 인식해야 하고 타이완과 관련된 문제에서 ‘양면적인 수법’을 중지해야 하며 잘 못된 길에서 더 이상 멀리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기자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카마 지로(赤間二郎) 일본 총무 부대신이 25일 타이완을 방문하여 ‘일본타이완교류협회’에서 주최한 문화 홍보 행사에 참석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아카마 부대신의 이번 타이완 방문은 1972년 이래, 타이완을 방문한 일본 정계 인물 중 직위가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보도했는데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가? 일본의 이런 행각은 중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것인가?
이에 화춘잉 언론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타이완 문제는 중일 관계의 정치 기반에 관계되는 중대한 원칙적인 문제다. 타이완 문제에서의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다. 일본의 현직 부대신이 타이완을 방문한 것은 분명 타이완과 민간 및 지역성 거래만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어겼고 4가지 중일 정치 합의 각서의 취지를 엄중하게 위배했다. 중국은 이에 결연히 반대하고 이미 일본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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