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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천지를 누빈다! 중국 자체로 개발한 글로벌 최대 수륙 양용 대형 비행기 곧 시험 비행에 투입

출처: 신화망 | 2017-03-31 11:36:02 | 편집: 주설송

 

   AG600, 올해 5월 하순 육상 첫 비행…투입 맴버 기 확정

   중국항공공업그룹(약칭: 중항공업)은 3월 29일, 중국 자체로 개발한 대형 수륙 양용 비행기 AG600이 곧 첫 시험 비행을 하게 되고 현재 시험 비행 전의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육상에서의 첫 비행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왕수저(王樹哲) 중항공업 범용기회사 화남지사 부총경리, AG600 프로젝트 수석 엔지니어는 첫 비행 맴버들은 현재 훈련 중이고 최종 3명만 정식 투입되겠지만 훈련은 8명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완전 새로운 디자인으로 여러 분야의 공백을 돌파

   AG600 수륙 양용 비행기는 중국이 처음으로 개발한 대형 특수 용도 민용 항공기 이고 현재 글로벌적으로 개발 중인 수륙 양용 비행기에서 가장 큰 비행기이기도 하다. AG600의 최대 이륙 중량은 53.5t, 기체 길이는 36.9m, 스팬은 38.8m로서 보잉 737, 에어 버스 320 등 간선 여객기와 덩치가 비슷하다.

   수면에서 이륙하고 착륙할 수 있는 ‘특이한 기능’을 갖춘 AG600은 바다에서의 구조, 산불 방지 등 응급 구원 분야에서 다른 그 어떤 비행기도 비교할 수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G600 수륙 양용 비행기의 뛰어난 기능

   다음과 같이 AG600의 멋진 기능들을 헤아려 본다.

   ·한번에 12t의 물을 급수할 수 있어 표준 축구장 크기의 화재 현장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한번에 50명의 조난자를 태울 수 있어 바다에서 돌발 상황에 부딪힌 조난자에게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인 구원을 제공할 수 있다.

   ·비행기와 선박이 바다에서 재난을 당한 후 구원은 2~7시간 내에 진행되어야 한다. 바다의 악천후 여건에서도 AG600은 수면에 착륙할 수 있고 조난자를 바로 비행기에 태울 수 있어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AG600은 절대적인 ‘중국제조’!

   집계에 따르면, AG600에는 5만여개의 구조 부품과 시스템 부품, 그리고 근 120만개의 규격 부품이 있다. 그중 98%의 구조 부품과 시스템 부품은 국내 하청 업체에서 공급했고 비행기에 탑재한 완성품의 90%는 국산품이다. 

원문 출처: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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