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국신문망)
[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10일 중국신문망(中新網)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 현지시간 2017년 4월 10일, 영국 화물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출국 열차 한대가 영국에서 출발했다. 유아용품, 음료수, 비타민 등 화물을 실은 이 열차는 18일간, 12,451km의 여정을 치르게 된다.
이 열차는 두바이포츠월드(Dubai Ports World)의 런던항에서 출발하여 채널 터널을 지나 프랑스와 벨기에를 통과한 후, 독일의 뒤스부르크에서 잠시 멈췄다가 폴란드, 벨로루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지나서 최종 세계에서 가장 큰 생활용품 거래센터인 중국의 동부 도시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에 도착하게 된다.
중국-유럽 화물열차 이우 측 운영 책임자 펑쉬빈(馮旭斌)은 런던-이우 간 화물열차는 시작에 불과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가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화물운송이 일상화될 뿐만 아니라 중국과 유럽 간의 중요한 경제 통로가 되어 연선 각 나라 국민에게도 실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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