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17일]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는 세계 약 20억 명의 사람들이 배설물에 오염된 물을 마시기 때문에 콜레라와 이질, 장티푸스, 소아마비 등의 질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대부분의 국가는 식수 위생 분야에서 투자를 대폭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리아 네이라(Maria Neira) WHO 공중보건 및 건강∙환경 국장은 “오염된 식수로 인해 매년 50여만 명이 설사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는 회충과 흡혈충, 트라코마 등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열대병의 주요 발병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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