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겅솽 (耿爽)중국외교부 대변인은 2일 베이징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아세안 나라와 함께 협상일치를 토대로 조속히 '남중국해행위준칙'을 달성하고 공동으로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4월 29일 제30회 아세안정상회의가 필리핀에서 막을 내렸다.
회의에서는 아세안공동체건설과 관련해 일련의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남중국해문제를 망라한 국제지역문제와 관련해 토론하고 회의 후 의장성명을 발표했다.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겅솽 대변인은 현재 역내 국가의 공동 노력을 통해 남중국해정세가 완화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긍정적인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아세안 나라와 함께 '남중국해 각측 행위선언'을 잘 실행하고 해상 실무적 협력을 심화하며 협상 일치를 토대로 '남중국해행위준칙'을 조속히 달성하고 공동으로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겅솽 대변인은 업무 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년 중국과 아세안 나라들은 준칙 기틀 초안 협상을 마치게 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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