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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회견(상세)

출처 :  신화망 | 2017-05-14 14:37:15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5월 13일] (허우리쥔(侯麗軍), 리멍(李萌)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3일 인민대회당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차 베이징을 방문한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스페인 양국의 친선은 그 역사가 오래됐다. 약 400년 전 양측은 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유럽, 라틴미주간 빈번한 무역내왕을 건립했다. 최근 년간 중국과 서방 국가들간 실무협력이 부단히 확대되고 있으며 양국의 호혜 친선 협력은 밝은 전망을 갖고 있다. 우리는 스페인과 정부, 입법기구, 정당내왕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공감대를 확대할 것이며 서로 상대방의 핵심 이익과 관계되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지지하며 국제와 역내의 핫 이슈와 관련해 협상과 협력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발전 구상을 접목하고 농업, 생물 의약, 우주 항공 등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충분히 발굴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스페인은 지리적 우세를 이용해 ‘일대일로’ 건설의 확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이우(義烏)로부터 마드리드까지 운행되는 화물 열차편은 유라시아 대륙을 상호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이며 ‘일대일로’ 건설의 조기 성과이다. 쌍방은 각자의 우세를 발휘해 여러 분야에서 실무협력을 진행하며 윈윈을 실현해야 한다.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스페인과 중국간 관계는 아주 좋은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의 고위층간 내왕이 밀접하고 경제협력 성과가 풍성하다며 스페인은 ‘일대일로’ 구상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이는 관련국들간 경제, 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스페인과 중국의 협력에 더욱 넓은 공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호이 총리는 스페인은 중국과 무역투자, 기반시설 건설, 인문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과 중국간 관계를 적극적으로 추동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번역/ 리상화)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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