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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회견

출처 :  신화망 | 2017-06-08 19:16:3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아스타나 6월 8일] (류화(劉華)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아스타나에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간의 관계는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양국의 각 급별 교류는 빈번하게 진행되고 있고, 통상,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은 심화되고 있으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은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중국-아프간 양측은 고위급 교류에서 양국 관계에 대한 견인역할을 발휘하고 양국의 각 급별 교류와 상호방문을 강화해야 한다. "‘일대일로’ 건설 공동 추진 양해각서" 등 실무협력 협정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일대일로’ 틀 내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아프간의 상호연결 및 소통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양측은 대테러와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아프간정부가 국내 안보를 수호하려는 노력을 지지하며, 아프가니스탄이 관련 능력 건설을 강화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돕길 원한다.

이어 시 주석은 중국은 아프간에 대한 친선정책을 확고부동하게 유지하고 아프간의 평화적 재건과 화해 프로세스 추진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은 아프간이 역내 경제 융합과 상호연결 및 소통 촉진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가니 대통령은 아프간은 중국과의 친선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중국의 아프간 평화적 재건과 화해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에 감사하고 국제 및 역내 사무에서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간은 중국과 통상, 안보 등의 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일대일로’ 구상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교통운송 상호연결 및 소통 등 분야의 협력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발전과 ‘일대일로’ 건설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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