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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아스타나 엑스포 주제와 중국 녹색 실크로드 구상은 고도로 일치—왕진전 중국관 정부대표

출처 :  신화망 | 2017-06-14 08:09:0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아스타나 6월 14일] (안샤오멍(安小萌) 기자) 왕진전(王錦珍) 2017년 아스타나 엑스포 중국관 정부대표이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타나 엑스포의 주제인 ‘미래 에너지’는 세계 경제의 녹색, 건강, 지속가능 발전의 흐름에 순응했고, 중국의 ‘녹색 실크로드’ 구상과 고도로 일치한다고 말했다.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이 주최한 아스타나 엑스포가 10일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됐다. 엑스포에 참가한 115개국과 22개 국제기구는 새로운 에너지 개발 이용에 포커스를 맞춰 미래 에너지 발전의 협력대계를 모색했다.

왕진전 부회장은 에너지 생산과 소비 대국인 중국은 에너지 생산과 소비방식의 변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시에 ‘일대일로(一帶一路·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을 계기로 에너지 인프라 상호연결 및 소통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면서 세계 에너지 시스템을 심도 있게 융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포 개최 기간에 23개 도시가 중국관 플랫폼을 이용해 지방 활동주간(일)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전력망(State Grid)과 중국광핵그룹(CGN),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등 대형 에너지 기업은 테마일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국관은 발표회와 설명회, 매칭 상담 등 100여 회를 개최해 역내 통상협력과 에너지 업계 협력을 위해 국제 교류 플랫폼을 마련함과 동시에 진나라 병마용 문물전과 문예공연, 비물질문화유산 전시회 등 인문교류행사를 개최해 중국 이야기를 다각도로 들려줌으로써 통상왕래 확대를 위한 민간 토대를 쌓을 예정이다. 이외에 중국관은 중국-카자흐스탄 에너지 협력 포럼, 관광협력포럼과 기업가 위원회 회의 등의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왕진전 부회장은 이번 엑스포 주최국인 카자흐스탄은 ‘일대일로’ 연선의 중요한 국가이자 중국의 친선 이웃국이라면서 최근 중국-카자흐스탄 기업은 대량의 협력을 전개해 지금까지 수십 억 달러의 협정을 체결했고, 양국 경제의 상호보완 토대에서 양측의 협력은 진일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관은 중국 기술과 중국 문화, 중국 지혜를 전시해 중국과 세계 각국이 에너지 이용과 보호,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함으로서 아스타나 엑스포에 깊은 중국 흔적을 남겼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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