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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물질문화유산’ 월극 뉴질랜드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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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6-21 14:38:5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웰링턴 6월 21일] (쑤량(宿亮) 기자) 뉴질랜드 웰링턴 월극(粵劇: 광둥 지역의 희극) 곡예단과 뉴질랜드 중국문화센터는 19일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수백 명의 화교 및 현지 주민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전통 월극 ‘월운표향(粵韻飄香)’의 한 대목을 공연했다.

당일 배우들은 관객을 위해 ‘소군출새’(昭君出塞), ‘문희귀한’(文姬歸漢), ‘참경당’(斬經堂) 등 유명한 월극 대목을 공연해 선명한 링난(嶺南: 광둥성·광시성 일대) 특색을 지닌 노래 곡조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공연은 웰링턴의 광둥 화교 십수 명으로 구성된 민간 곡예단 외에도 광저우시 월극단에서 온 5명의 전문 배우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남국 정취가 가득한 시청각 문화 행사를 공동으로 공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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