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한국 대통령,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6일 주요20개국 함부르크 정상회의 기간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해 회담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해 조선이 4일 진행한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규탄했다.
성명은 조선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유엔안보이사회 결의를 공공연히 어긴 것이며 미일한 세 나라와 세계 기타 나라에 대한 심각한 도발행위라고 지적했다.
성명에서 미일한 삼국 정상은 제휴해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할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평화적 방법으로 조선반도 비핵화의 공동 목표를 실현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성명에서 삼국은 또 비핵화 회담 재개를 위해 제휴해 조선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 삼개국 정상은 조선에 대해 새로운 제재조치를 취하도록 안보이사회에 호소하고 동시에 안보이사회 모든 결의를 신속하고 전적으로 이행해 조선과의 경제 내왕을 줄이도록 국제사회에 촉구하기로 결정했다.
성명에서 삼개국 정상은 조선으로부터 올수 있는 모든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미일한 안보협력을 한층 강화하자는데 합의했다.
조선은 4일 '화성-14'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했으며 미사일이 예정궤도에 진입해 39분간 비행했고 조선반도 동부 해역 공해상의 예상 목표를 정확하게 격중시켰다고 선포했다.
김정은 조선 최고 영도자가 3일 미사일 시험발사 명령에 서명했으며 4일 현장에서 발사를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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