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외교부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7월 11일] (쑨천첸(孫辰茜) 기자) 겅솽(耿爽) 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반도 평화구상’에 관한 기자 질문에 답변 시,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반도의 남북 쌍방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고 韓朝 쌍방이 서로 호의를 베풀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의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물었다.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6일 독일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韓朝 쌍방이 7월 하순부터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를 전면적으로 중단, 올해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 재기 등 ‘반도 평화구상’을 제기했고 또한, 여건이 성숙되고 반도의 긴장한 대치 국면이 완화될 계기가 있다면 김정은과 만나 조선 측과 핵문제, 평화협정 등 쌍방의 모든 관심사를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여기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우리는 관련 보도에 예의주시를 돌렸다”고 말하며 겅솽 대변인은 한국은 남북관계 개선, 반도정세 완화, 반도문제 해결을 추동하는 정책 구상을 명확히 제시 및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중국은 이에 찬성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반도의 남북 쌍방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관계를 개선하고 韓朝 쌍방이 서로 호의를 베풀어 화해와 협력을 추동하며 반도의 긴장한 정세를 완화 및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함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국제 사회에서 한국이 보여준 건설적인 노력에 이해와 성원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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