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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WTO 가입, 미국 소비자에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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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7-13 09:07:03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워싱턴 7월 13일] (진민민(金旼旼), 가오판(高攀) 기자) 미국 권위 있는 연구기관의 연구보고서에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이 미국 일반 소비자에게 혜택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더욱 저렴한 의류나 휴대폰 등의 완제품 수입으로 인해 미국 가정의 생활비 지출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미국 대선 이후 중국의 대미 수출은 줄곧 이슈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선 기간에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 전국경제연구소가 최근에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 중국, 호주 출신의 경제학자 4명은 사람들은 오랫동안 중국의 수출이 다른 국가에 가져올 부정적인 영향에만 지나치게 주목하고 중국의 글로벌 무역 시스템 가입에 따른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중국이 글로벌 무역시스템에 가입한 후 미국 소비자에게 가져온 영향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 연구에서 2000년-2006년 중국의 대미 수출은 미국 완제품 가격지수를 7.6% 하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 기간 미국 가정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류, 시계, 휴대폰, 식품 등 완제품 가격이 연간 평균 1%p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연구에서는 또 미국 소비자가 수혜를 입은 주요 원인은 중국이 WTO 가입 후 자발적으로 수입 관세를 낮추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또 개방적인 글로벌 무역 구도는 윈윈의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얼마 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제12차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G20 정상은 글로벌화를 지지하기로 합의하고 시장 개방을 약속하고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무역 시스템을 구축해 다국적 투자를 촉진하기로 결정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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