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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朝韓 관계 완화되어야 체육·문화 교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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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7-17 13:52:1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평양 7월 17일] (청다위(程大雨), 주룽촨(朱龍川) 기자) 조선은 최근 정치, 군사 면에서 쌍방의 대립 상태가 완화되어야 조선과 한국은 체육, 문화 면에서의 교류와 인도주의 협력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조선 ‘노동신문’과 ‘민주조선’은 15일과 16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최근에 독일 방문 시 제기한 조선반도 평화 구상에 대한 논평을 게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기한 이산가족 상봉, 체육 교류와 협력 등 제안에 대해 논평에서는 조선은 북남 간의 체육, 문화 교류와 인도주의 협력을 부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런 업무는 언제든지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으로 북남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전 민족의 공동의 소원이고 그 첫번째 보조가 바로 북남 관계의 근본적인 문제인 정치와 군사 면에서의 대립 상태를 해결하고 제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평에서는 비록 이 평화 구상에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을 존중 및 이행하는 등 선임자와는 다른 입장이 포함되었지만 이 언론의 본질은 여전히 외세게 빌붙어 동족을 압살하려는 대립의 저의가 깔려 있어 반도의 평화와 북남 관계의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장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논평에서는 ‘한국 당국자’ 취임 후, 북남의 긴장한 분위기는 완화되지 않았고 미한 합동군사훈련은 계속 진행되었으며 미국을 바짝 쫓아가면서 조선에 대해 군사 위협과 도발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나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의 배치를 기정사실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은 한편으로는 대화를 제안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과 같이 조선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가하며 국제적으로 조선을 고립·말살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이런 행동은 한국 전임 정부와 다를 바가 없고 “이렇게 해서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고 규탄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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