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7월 18일] (쑨천첸(孫辰茜) 기자) 미국 하원이 심의 채택한 "2018 회계연도 국방수권(授權)법안"에 타이완 문제와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는 데 대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과 타이완이 그 어떤 형식의 공식 접촉이나 군사적 연계를 갖는것을 일관하게 반대해 왔다고 강조했다.
7월 14일 미국 하원은 "2018 회계연도 국방수권(授權)법안"을 심의 채택했다. "법안"은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과 타이완 군함 상호방문의 가능성에 대해 평가할 것을 촉구했다.
17일에 열린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이상 관련 질문과 관련해 루캉 대변인은 미국 하원이 심의 채택한 "2018 회계연도 국방수권(授權)법안"은 미국 국방장관이 국회에 보고를 제출해 미국과 타이완 군함 상호방문의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는 등 소극적인 내용이 들어있다면서 이는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미 3개 연합공보의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했고 중국 내정을 간섭했으며 중국측은 이미 미국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과 타이완이 그 어떤 형식의 공식접촉이나 군사적 연계를 갖는 것을 일관하게 반대해왔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미국측이 상기 법안 관련 조항의 심각한 위해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관련 조항을 망라한 법안이 법률로 통과되도록 해서는 안되며 역사의 흐름을 거슬러 중미 협력의 대 국면을 훼손하지 말 것을 미국측에 촉구한다"고 루캉 대변인이 말했다. (번역/박금화)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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