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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르에서 모리스옵스펠드(Maurice Obstfeld) IMF 수석(중간) 이코노미스트는 발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망 쿠알라룸프르 7월 25일](류퉁(劉彤), 린하오(林昊)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르에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수정 내용을 발표했다. IMF는 중국의 올해와 내년 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7%, 6.4%로 각각 0.1%p과 0.2%p 상향 조정했다.
IMF는 올해 세 번째 중국의 2017년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IMF는 이번에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은 올해 1분기 중국 경제 실적 호조와 향후 재정 지원을 계속 받을 것임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MF는 글로벌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보고 올해와 내년 2년의 성장률을 지난 4월의 전망치와 같은 3.5%와 3.6%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선진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4월의 전망치와 같은 2%, 내년 성장률은 4월의 전망치에 비해 0.1%p 하락한 1.9%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또 신흥국과 개도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4월 전망치 보다 0.1%p 높은 4.6%로 예측했다. 한편 내년 성장률 전망은 종전과 같은 4.8%를 유지했다.
IMF는 통상 매년 춘계 회의와 추계 연차총회 기간에 각각 상반기, 하반기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연중과 이듬해 연초에 각각 두 보고서를 수정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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