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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첫 꽃송이 中 랴오닝성서 피다—식물 세계의 ‘중국 최고’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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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7-30 10:45:02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선전 7월 30일] (저우커(周科) 기자)세상의 첫 꽃송이가 어디에서 피었을가? 벼와 콩은 어디에서 발원했을가? 우리가 자주 먹는 버섯은 몇 가지 종류가 있을가? 기자는 선전(深圳)에서 개최한 제19차 국제식물학대회에서 배포한 자료에 근거하여 사람들이 잘 모르는 식물 세계의 ‘중국 최고’를 정리해 보았다.

세상 첫 꽃송이는 중국 랴오닝(遼寧)성서 피었다

현재까지 세상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꽃이 피는 식물은 중국 랴오시(遼西) 러허(熱河) 바이오 그룹의 랴오닝 구궈(古果)인 것으로 세계가 공인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세상의 첫 꽃송이는 중국 랴오닝성에서 피었다.

소개에 따르면, 랴오닝 구궈는 지금으로부터 약 1억 2000~5000만년 전인 중생대 쥐라기 말기에서 백악기 초기 사이에 살았던 고대 결과지(結果枝) 식물이고 꽃의 기본 특징을 이미 갖추었으며 꽃술이 있고 완두 크기의 과일 8~12알이 달려 있다. 구궈는 속씨식물의 기원을 연구함에 있어서 중요한 실물 참조가치가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이미 알고 있는 양치식물의 종류가 가장 많은 나라다

중국은 전 세계 식물 종류의 10분의 1이 자라고 있는 곳, 식물군의 기원이 오래 되었고 생장 환경의 유형이 다양하며 독특한 성분이 많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고등 식물 3만4525종을 보유하고 있어 북반구에서 가장 많고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다. 그중 양치식물은 2271종 이다.

현재 중국의 양치식물은 40개 과, 178개 속, 2271종 및 종 이하 분류 단위로 구성되었고 각각 세계 양치식물 과, 속, 종의 78%, 53%와 20%를 차지하고 있어 현재 세계에서 이미 알고 있는 양치식물의 종류가 가장 많은 나라다.

전세계 식용 버섯의 절반은 중국에 있다

중국은 균종의 다양성이 아주 풍부한 나라다. 중국에서 이미 보도한 균종은 1만7000종, 분포 종류는 30만종 이상이다. 전세계에서 이미 발견한 식용 가치가 있는 균종은 2000종이 넘고 그중 약 50%는 중국에 있다. 특히 지충(雞樅), 투망버섯, 간바(乾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곰보버섯, 금이(金耳) 등 진귀한 식용 버섯은 중국의 특산물이다.

벼, 콩, 대추는 중국에서 기원했다

세계의 많은 중요한 농작물과 경제 작물은 모두 중국에서 기원했다. 예를 들면 벼, 콩과 대추 등이다. 중국은 야생 과수와 재배 과수의 주요한 기원지이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1339종의 재배 작물과 1930개의 야생 연관식물이 있고 과수 종류는 세계에서 가장 많다.

벼는 옥수수 버금으로 가는 제2대 곡류 작물이고 글로벌 30억 인구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몇년에 들어 국내외 학자들은 야생 벼에 대한 DNA 서열 분석을 통해 벼는 8500년 전의 창장(長江) 중하류 지역에서 기원했고 그 뒤로 인도에 전해 갔으며 갠지스강 유역까지 전해 갔을 때 메벼와 야생 벼가 교잡하면서 인디카종 벼가 생겼고 그것이 다시 중국의 남부 지방으로 전해 들어와 그 후로 조선을 통해 일본 및 기타 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밝혀 졌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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