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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이스의 여러 폭 원화, 처음으로 한국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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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8-01 14:05:47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서울  8월1일] (야오치린(姚琪琳), 겅쉐펑(耿學鵬) 기자) ‘ 치바이스(齊白石·제백석)예술작품전’이 7월 31일 한국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했다. 중국 후난(湖南)성 박물관에서 소장한 치바이스의 작품이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개되었다.

중한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과 서울 중국문화센터는 후난성 문화청 및 한국 서울 예술의전당과 연합해 공동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 및 추진했다.

전시회는 ‘목공에서 거장까지’를 주제로 치바이스가 각 시기에 창작한 화조, 산수, 인물 등 다양한 소재의 그림, 서예, 전각 작품 50점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우’, ‘개구리’, ‘호박’ 등 치바이스의 대표작이 모두 공개되었다.

그 밖에, 중한 양국의 현대 서예가가 치바이스를 기념하기 위해 창작한 30여점의 작품과 치바이스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생애 유물 83점도 동시에 공개되었다.

한국 서울 예술의전당은 얼마 전, ‘중국의 피카소’로 불리고 있는 치바이스 진적(眞迹)의 이번 한국 공개는 그 가치가 대단하여 보험액만도 1500억원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추궈훙(邱國洪) 한국 주재 중국대사는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에서 이번 전시를 가지게 된 것은 바로 치바이스의 예술 성과와 정신을 기리고 중한 양국 국민이 중한 문화·예술 교류와 양국 관계의 발전에 힘을 이바지하도록 고무격려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8일까지 지속될 예정이고 주최 측은 학술세미나와 중국서예예술 강좌 등 일련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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