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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요청에 의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7-08-14 08:27:29  | 편집 :  박금화

시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이 12일 요청에 의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은 자신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 독일 함부르크에서 좋은 만남을 가졌다며 중미 양국의 정상이 양국의 공동 관심사와 관련해 밀접한 소통을 진행하는 것은 중미 관계 발전에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쌍방은 응당 양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각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서로가 관심하는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며 중미관계가 건강하고 안정하게 앞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에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는 것을 아주 중시한다며 양국 업무팀이 공동으로 노력해 사전 준비를 잘 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함부르크 회동 후 재차 시진핑 주석과 전화 통화를 할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과 시진핑 주석이 함께 중대문제에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고 양국 각 급별과 영역의 내왕을 강화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미중관계 발전 태세는 아주 양호하다며 자신은 더 좋은 발전을 이룩할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기대한다고 표했다.

양국 정상은 현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롭고 안정적인 국면을 수호하는 면에서 중미 양국은 공동 이익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관련측은 자제를 유지해 조선반도 정세의 긴장을 초래할수 있는 언행을 피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수단은 대화와 담판, 정치적인 해결이라는 대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측은 상호 존중하는 기초에서 미국측과 소통을 유지해 공동으로 조선반도 핵문제를 타당하게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조선반도 핵문제에서 발휘한 역할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미국은 중국과 함께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계속 밀접한 소통을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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