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 3일]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9월3일 샤먼에서 개막된다.
이는 과거의 사업을 계승 발전시켜 미래를 여는 순간이다. 과거 10년, 브릭스 협력의 기초는 탄탄하고 성과는 풍성했다. 미래 10년, 브릭스는 협력하여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것이다.
세계는 브릭스가 두 번째 ‘황금10년’의 새로운 항로로 돛을 올려 발전 도전에 협력 대응하는 믿음을 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공헌하길 기대하고 있다.
세계 경제에서 브릭스 비중 증가
10년의 발전을 통해 세계 경제에서 브릭스5개국의 경제총량 비중은 12%에서 23%로 상승했고,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50%를 넘어섰다. 브릭스 메커니즘의 발전은 신흥시장과 개도국이 글로벌 거버번스 중의 지위와 역할이 끊임없이 향상될 것임을 예시한다.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JNU) 중국∙동남아연구센터 교수이자 한학자인 B.R.Deepak는 인도는 중국이 샤먼회의를 위해 기울인 세심한 준비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이 지속적으로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자유무역을 촉진하는 한편 ‘일대일로’와 접목해 더욱 포용적인 다자간 무역 시스템을 추진하고, 다른 회원국과 함께 신흥시장과 개도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선의 책임을 보여주어 브릭스를 위해 광채를 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릭스 ‘친구그룹’ 확대
브릭스는 폐쇄적인 그룹이 아니다. 브릭스 협력의 영향 또한 5개국 범주를 훨씬 능가한다. ‘브릭스+’의 이념을 토대로 중국은 샤먼회의 기간 신흥시장국가와 개도국 대화회의를 개최해 이집트, 멕시코, 타지키스탄, 기니, 태국 정상이 남남협력과 국제 발전협력 플랜을 상의할 것이다.
멕시코 BUAP 대학교의 한 중국문제 전문가는 멕시코는 “이번에 브릭스 대화회의에 참가한다. 이로써 라틴아메리카 경제 순위 1위와 2위 국가 모두가 이번 브릭스 협력에 참여할 것이다. 이는 틀림없이 중국-라틴아메리카 각 분야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국 카시코른뱅크(Kasikornbank) 차이웨이차이(蔡偉才) 시니어 부총재는 브릭스 5개국의 방대한 시장은 수출 주도형 발전의 태국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태국 정상은 이번에 대화회의에 참가하는 기회를 이용해 다른 브릭스 국가와 미래 경제무역 왕래에 대해 실행 효과가 있는 토론을 진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브릭스 긍정적 에너지 기여
현재 세계를 둘러보면 글로벌 정세는 복잡다단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세계 경제 회복은 결코 안정적이고 않다. 일방주의 경향이 역류하여 움직이고, 지역 이슈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한편 브릭스는 세계 경제 성장 촉진, 글로벌 질서 변혁 추진, 국제 평화안정 수호의 핵심 역량으로 성장했다.
케냐 싱크탱크 아프리카 민주와 리더십연구원 데니스 코디 집행주임은 남남협력 중 브릭스의 지위와 역할은 명확하다면서 브릭스의 발전과 아프리카의 발전은 상호 의존, 상호 촉진하므로 양측의 협력 강화는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호주 싱크글로벌컨설팅(Think Global Consulting)의 데이비드 토마스 CEO는 브릭스와 각국은 윈윈 관계를 구축했는데 이는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하는 데 매우 유리할 것이라면서 세계는 브릭스가 국제사무 결정과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역할을 발휘해 글로벌화의 미래를 위해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기자: 장지예(張繼業), 자오옌(趙焱), 천웨이화(陳威華), 후샤오밍(胡曉明), 바이춘(白純), 정카이룬(鄭凱倫), 양저우(楊舟), 우하오(吳昊), 진정(金正), 정스보(鄭世波), 궈양(郭陽)]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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