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신화사 기자 리이보(李一博)]
[신화망 톈진 9월 11일] (장쩌웨이(張澤偉), 왕헝즈(王恆志), 리쿤(李鯤) 기자)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활활 타올랐다. 참신함과 볼거리로 가득 찬 톈진 전국체육대회는 국민의 정서를 대변하고 개방포용의 정신을 구현하며 대중이 전국민 건강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스포츠 강국의 꿈을 품도록 이끌었다.
전국체육대회 민생에 혜택…획득감 급증
탄쭝량(譚宗亮∙46)은 남자 10m 공기 권총 결승에서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15살의 리빙제(李冰潔)는 여자 400m와 1500m 자유영 아시아 기록을 연속 제패했다. 장원(張文)은 노익장을 과시했고, 쑨양(孫楊)은 또 다시 금메달을 따냈다……톈진 전국체육대회는 하이라이트가 속출했다.
통계에 따르면 8일 낮까지 이번 전국체육대회 측이 판매한 입장권은 33.15만 장, 시민 우대권 10위안 특별 공연 판매 입장권은 2.3만 장이었고, 스포츠 시민 우대 입장권은 48만 장 발급했다.
제13회 전국체육대회 조직위 사무차장이자 톈진시 체육국 리커민(李克敏) 국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전국체육대회가 대중과 스포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함으로써 많은 국민대중들이 최고 수준의 경기에 참여에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포츠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민 전국체육대회 ‘대건강’ 다져
아마추어 선수가 무대에 오르고 풀뿌리 종목이 빛을 발했다. 톈진 전국체육대회는 ‘전국민운동’의 새 장을 열었다. 새로 추가된 19개 대종목, 126개 소종목의 대중 종목 가운데는 전통적인 용선, 태극권도 있고 요즘 유행하는 스케이트보드, 암벽등반도 있다. 과학기술을 겨루는 항공, 항해 모델도 있고 IQ를 테스트하는 바둑, 장기도 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축구, 농구도 있고 노인에게 적합한 광장춤, 소프트 파워 볼도 있다.
일부 아마추어 선수들은 프로 선수들과 같은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루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수영, 자전거, 철인3종경기 등의 종목을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오픈했다.
전국민 건강이 없으면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도 없다. 톈진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체육’ ‘대건강’의 이념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었다. 58년의 세월을 거쳐 전국 최고 등급 대회인 전국체육대회는 더 이상 스포츠 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체육과 대중체육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고, 체육사업 개혁 발전을 추진하는 추진장치와 풍향계, 건강중국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창구와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개방적인 경기 개최…‘중국의 꿈’ 공동 건설
톈진 전국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대중 경기 종목을 추가한 것만이 아니다. 금메달, 메달 게시판을 설치하지 않으면서 금메달 지상주의를 버렸다. 울타리를 타파했고 성(省)과 팀을 초월했다. 중국인과 화교의 경기 참가를 허가해 개방∙포용을 구현했다.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상을 받아 영광을 함께 나누었다. 경기 기풍과 기율을 엄격히 해 중화 스포츠 정신을 고양했다……톈진 전국체육대회는 그야말로 혁신의 연속이었다.
간쑤(甘肅) 자전거팀 코치 리원카이(李文凱)는 제자 뤄샤오링(羅曉玲)과 같은 전국체육대회 은메달을 걸고 나란히 전국체육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시상대 오른 것을 보고 그 동안 너의 고생을 모두가 알게 되었다. 네게 ‘좋아요’를 보낸 것은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런 긍지와 자부심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이다.” 리원카이는 “전국체육대회의 이러한 시상 정책은 코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인정과 격려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스포츠 사업에 대한 성원과 격려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국 육상경기 선수 정펑룽(鄭鳳榮), 돤치옌(段其炎)의 외손녀 니나(妮娜)도 그 중 한 명이다. 훈련주기 조정 문제로 인해 가장 자신 있는 종목 여자 7종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고, 이번에 참가한 여자 투창 등의 성적은 보통이었지만 니나는 여러 매체에 중국팀을 대표해 올림픽 7종 경기에 참가하고 싶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톈진 전국체육대회는 성공리에 폐막했지만 건강중국 건설은 속도를 내면서 계속 원항을 하고 있다. ‘두 개의 100년’ 분투 목표 실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의 꿈’의 길에서 중국 스포츠는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전례 없는 용기와 박력으로 용감하게 앞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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