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오쉬(馬朝旭) 유엔 제네바 상임 주재 중국 사무처와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대표는 4일 유엔난민집행위원회 제68차 회의 일반성 변론에서 난민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천명했다.
마차오쉬 대표는 세계난민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난민인원수가 2차 세게대전 이후 최고치에 달했고 인도주의 구원자금도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마차오쉬 대표는 다수 난민이 개도국에 집중돼 있어 난민수용국의 경제사회발전과 안전에 큰 부담을 갖다주고 있으며 난민에 대한 일부 선진국 대중들의 불만정서가 고조되고 있고 난민문제 정치화 추세도 보다 심각해졌다고 강조했다.
마차오쉬 대표는 국제사회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세계 난민관리는 중요한 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겉과 속을 함께 다스리는 이념을 견지하고 국제협력 정신을 강화하며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원칙을 견지하는 등 중국측의 세가지 주장을 천명했다.
마차오쉬 대표는 중국이 제출한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의 국제관계구축,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창의는 세계난민관리를 보완하는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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