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조난한 중국 어선 '루룽위안위(魯榮遠漁)378'호 조난자 유해를 실은 다른 한 중국적 어선이 7일 오전 이번 사고의 생존자들을 싣고 귀국길에 올랐다.
'로영원어378'호 어선의 실종자 12명의 유해는 6일 오후에 전부 찾았다. 이밖에 앞서 구조된 선원 4명 중 한명은 구조 당시에 이미 사망했다. 현재 조난자 신분은 확인 중에 있다.
'로영원어378'호 어선은 지난 5일 새벽 일본 시마네현 오끼섬에서 북쪽으로 400Km 떨어진 공해에서 중국 홍콩 유조선과 충돌한 후 전복했다.
현재 일본측 순시선은 구조를 마치고 귀항했으며 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관 전방 긴급 업무팀도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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