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유네스코 업무에 계속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성이 12일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를 선언한 후 화춘잉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유네스코의 취지는 교육과 과학, 문화영역의 국제협력을 추동하고 문명간의 상호이해와 융합을 추진하며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중국은 모든 나라가 이를 위해 기여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화춘잉 대변인은 또 중국은 유네스코의 업무에 계속 적극 참여하고 유네스코의 업무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분야에서 기타 나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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