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23일] 시진핑(習近平) 동지는 19차 당대회 보고 중에서 중국이 개방한 대문은 닫히지 않을 것이고 열수록 커지기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할리 세예딘(Harley Seyedin) 화남(華南)미국상회(AmCham South China) 회장은 이는 “강렬한 개방 신호”를 방출했다고 말했다.
“19차 당대회 보고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분명한 로드맵과 전진방향을 제시해 불확실성을 현저히 없앨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화남지역에서 상무와 투자에 종사하는 2300여개 국제 기업의 대표기구인 화남미국상회는 중국이라는 경제가 활발한 지역의 변화에 대해 아주 민감하다.
그는 중국 경제가 전환하는 중에 있어 재중 외자기업은 반드시 이런 전환을 겪었을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일부 기업은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을 느꼈지만 19차 당대회 보고가 방출한 정보가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중미 합자기업인 SAIC-GM의 외국 국적 임원들은 이 점을 확실히 피부로 느꼈다.
“SAIC-GM의 최근 급속한 발전도 한 측면에서 중국 자동차 시장의 개방경쟁과 정부의 고효율적인 관리를 반영한다”고 SAIC-GM의 부사장 Julian Blissett는 말했다.
지난달에 창립 20주년을 맞은 SAIC-GM는 누계 판매량이 1500만대를 돌파했다.
“이들 대규모 다국적 업무의 개척은 개방, 공평한 시장환경의 지원과 밀접하다”고 그는 말했다.
올해 이래 중국은 일련의 정책조치를 지속적으로 내놓아 외자 진입 규제 감소, 재세 지원 제정, 사업환경 최적화, 인재 출입국 편리, 외국인 투자기업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방면에서 개방을 확대하고 외자이용을 격려했다.
중국이 외국인 투자를 인도하는 중요한 산업정책인 ‘외상투자산업지도목록’은 1995년 공포된 이래 경제발전과 대외개방의 필요에 따라 7번 수정됐다. 시장 애널리스트는 2017 버전은 조속한 시일 내에 다시 수정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이는 중국의 전례없는 개방 속도와 범위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 최대 중미 합자기업 중 하나인 SAIC-GM가 소재하고 있는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는 중국이 전면적인 개방 신구도 형성을 추진하고 있는 축소판이다.
현재 중국 동부, 중부, 서부에 분포한 11개 자유무역구는 전방위적인 개혁개방시험지대를 형성했으며, 더 많은 새로운 성공경험이 전국에서 빠르게 복제 보급되고 있다.
작년에 자유무역구를 설립한 충칭(重慶)시도 중국 대외개방의 새로운 요지(要地)로 부상하고 있다.
할리 세예딘 회장은 보고서 중에서 더 많은 사업기회를 보았다. 그는 보고서의 국민의 생활을 더욱 부유하게 하고 중산층의 비율을 명확하게 제고한다는 등에 관한 내용은 대외기업의 재중국 발전에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화남미국상회는 올해 조사에서 80%에 가까운 회원사가 수출업무에 종사하지 않고 중국 소비자를 위한 제품 제조 또는 서비스 제공에 종사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중국이 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은 기업에 더 많은 발전 기회가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기자: 자오위페이(趙宇飛), 왕판(王攀), 양딩먀오(楊丁淼), 라이위천(賴雨辰), 우위(吳宇), 선양(沈洋), 쉬루이칭(徐瑞青)]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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