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노이 11월 10일] (타오쥔(陶軍), 러옌나(樂艷娜) 기자) 호앙 빈 콴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이자 중앙대외부 부장은 베트남 주재 중국 매체와 합동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시진핑 중공중앙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 후에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25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베트남-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대사(大事)라고 밝혔다.
그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은 2017년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외교행사로 베트남은 회의주간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면서 “이는 시진핑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9차 당대회 이후 처음 진행하는 국빈 방문이다. 베트남은 이를 매우 중시하며 기대가 크다. 이번 방문이 양당 및 양국의 관계를 진일보 발전시키는 이정표적 사건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베트남-중국 양국은 모두 각자 개혁개방 사업 및 사회주의 건설의 관건단계에 놓여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베트남-중국의 전통적인 우의를 공고 발전시키고, 양국의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양국의 역사적 사명이자 각자 안정과 발전을 유지하는 객관적인 수요이며 양국 인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하고 각자의 사회주의 건설사업과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협력, 발전에 이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베트남-중국 양당 관계가 심도 있게 발전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당과 당 간의 교류는 양국의 정치적 상호신뢰를 강화하고 양측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채널이다. 베트남공산당 중앙은 차기 중공중앙지도부와 함께 신시대 베트남-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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