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모스크바 11월 10일] (후샤오광(胡曉光) 기자) 리후이(李輝)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는 9일 중국은 글로벌 거버넌스 새구도의 구축을 추동하고 있고 러시아는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리후이 대사는 최근 몇년 간, 중러 관계는 높은 수준에서의 운영을 유지했고 이는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에 참여 및 완비화시킴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러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관계는 중국 특색 대국외교에서 특별한 지위에 놓여 있고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건전하고, 가장 성숙된 국가 간 관계의 모범이며 세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고 중국 특색 대국외교 성공적 실천의 축소판다.
리후이 대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러 간 고도의 정치적 상호신뢰, 밀접한 경제적 연계, 풍부한 인문교류, 비슷한 국제 입장 등은 모두 러시아는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특별히 언급해야 할 것은 최근 몇년 간 중국이 주관한 홈그라운드 외교는 러시아의 대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푸틴 대통령이 행사에 참석해 중국이 제기한 방안과 이념에 찬성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마지막으로 리후이 대사는 이렇게 말했다. 며칠 전,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베이징(北京)에서 개최한 중러 총리 제22차 정기회담에 참석 차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를 회견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승리적으로 폐막한 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이 회견한 첫 외국정부 수뇌다. 이는 중러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중국 최고지도자의 고도의 중시를 말해준다.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 하에, 중러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는 더욱 견실하고 온건한 보조로 앞으로 매진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