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2월 1일] 제6차 중국-중동부 유럽국가(CEEC) 정상회의가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중국-CEEC ‘16+1협력’ 협의체 설립 5주년에 열린 것이다. 여러 국가의 전문가와 학자, 정계 및 언론계 인사들은 ‘16+1협력’은 중국과 CEEC가 실무 협력을 펼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았고, 중국이 회의에서 제기한 협력 구상은 각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을 진일보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6+1협력’ 협의체,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
알바니아 부총리는 ‘16+1협력’은 중요한 소통 및 교류 플랫폼으로 ‘16+1협력’은 다수의 윈윈 국면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가원’ 공민협회 의장은 ‘16+1협력’은 폴란드와 전체 중동부유럽 지역 모두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16+1협력’은 관련 국가를 위해 중국과 경제통상 등 분야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열었고, 양측의 협력은 다방면에 걸쳐 상생적이고 상호 혜택, 이익적이라고 말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르비누스대학 조교수 겸 중동부유럽 아시아주 연구센터 주임은 중국과 CEEC의 실무협력은 양측의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를 위해 토대를 마련할 뿐 아니라 중국-유럽의 상호 이해 심화, 정치 및 경제 협력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중국 구상, 협력 위해 신동력 주입
회의 기간에 중국 정상은 ‘16+1협력’ 발전에 대해 경제통상 규모를 키우고 혁신협력을 강화하며 인문교류를 심화시키자는 등 구체적인 건의를 제안하면서 ‘16+1협력’은 16개국 양자 관계의 단순한 덧셈이 아니라 16+1이 17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불가리아 투자청 집행총감은 중국과 CEEC간 금융협력 강화는 양측 각 분야의 협력을 위해 신선한 혈액을 제공하고 신동력을 주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중동부유럽 16개국의 협력은 세계에 이들 지역 경제의 전망을 기대할 수 있고 잠재력이 거대하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해 이들 국가가 더 많은 외자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 아시아연구학원 학자는 중국이 제기한 ‘16+1협력’은 16+1이 17보다 훨씬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이는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 협력의 결심과 거대한 잠재력을 십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참여기자: 류리항(劉力航), 한메이(韓梅), 리더핑(李德萍), 왕신란(王欣然), 양융첸(楊永前), 궈밍팡(郭明芳), 스중위(石中玉), 톈둥둥(田棟棟),취시(曲曦)]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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