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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두! 중국 ‘생각하는 배’ 만들었다!

출처: 신화망 | 2017-12-07 10:27:29 | 편집: 이매

12월 5일, 영국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 of Shipping)과 중국선급(CCS)이 인증한 세계 최초의 스마트 선박이 상하이에서 정식으로 교부되어 사용에 들어갔다. 중국이 자체 연구 제작한 ‘다즈(大智)’호라는 이름의 선박은 중국 스마트 선박의 건조기술이 세계 선두수준에 달했음을 상징한다.

다즈호는 스마트한 ‘대뇌’를 가지고 있다.

길이 179m, 폭 32m, 깊이 15m, 3만 8800DWT급의 다즈호는 중국-호주와 동남아 항로의 석탄 및 소금 운수에 주로 사용된다. 왜 스마트 선박일까? 다즈호라는 이름처럼 스마트한 ‘대뇌’, 즉 지능 운행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박 자체 및 해양 해류 등 분야의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시간, 연료 절약, 편안하고 종합적인 비용이 낮은 항로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운행과 유지보수 시스템은 선박 설비의 건강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잠재된 안전위험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다.


다즈호의 지능은 어디에 있을까?

선체의 상황을 자동 감지할 수 있다. 다즈호의 조타실에는 스마트 통합 플랫폼이 있다. 이 시스템은 선박 전체의 각종 지표와 데이터를 일괄적으로 수집, 분석, 관리해 가장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 즉 이 시스템이 다즈호에 생각하는 능력을 부여한다. 허샤오(何曉) 중국선박공업(CSSC) 스마트 선박운행과 유지보수시스템 설계사는 “전체 선박 항행의 모습, 그리고 선박의 항해 중 저항을 받는 상황이 생기면 최선의 결정과 제안을 한다. 원래 선장이 생각하는 문제를 기계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내비게이션’ 외에도 자체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

다즈호가 사용하는 스마트 통합 플랫폼은 선박 전체의 각종 파라미터 실시간 획득 및 해상 운항 과정 중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한 해류, 기상 등의 정보를 통해 가장 적합한 항로를 계산해 낼 수 있어 해상에서도 ‘스마트 내비게이션’를 실현했다. 이 밖에도 다즈호는 자체 ‘건강검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원문 출처: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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